구매한지는 한달여가 되었는데 라이트를 구매하고 이렇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한 라이트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제닉스는 이상하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잘만들었다는 생각과 정말 흠잡을때가 없구나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사용 후기가 입에 발린듯한 칭찬 일색으로 쓰는 것을 저는 정말 싫어하고 물건에 대해서는 정말까다롭고 지나칠정도로 많은 것을 따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닉스는 정말 잘만든 만족스러운 라이트입니다.
빔품질: 정말 P4라는 광원이 반사경과 만들어내는 빔이 정말 실용적이고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무게: 어떤 분해기에서 보면 제닉스는 내부에 히트싱크가 따로들어있지 않다며 원가절감이라 표현한것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오히려 히트싱크없이도 열방출이 원활하게 설계하고 제작하여 무게를 대폭줄이는 것이야 말로 훨씬 더 나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AA사이즈 라이트중에서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크기: 클릭키 방식을 사용하며 AA사이즈중에서도 작은사이즈에 속합니다.
사용시간: 저는 에네루프로 사용시 대략 3시간정도가 지나면 그전보다 어두워짐을 느꼈는데 타 라이트 대비 효율적이라고 느껴졌고 어느순간 갑자기 꺼지는 라이트보다 끝까지 반딧불밝기까지 불빛이 지속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마감상태: 완벽하여 흠을 찾을 수 없었고 사용되는 재료들이 고급스럽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총평: 이밖에도 훨씬 더 많은 생각들을 하였으나 다 나열하기가 힘들어...;;
그리고 P4광원의 랭크가 U2에서 U3로 업그레이드까지 되었으니...제가 아무리 고민하고 만들어도 더이상 잘 만들지 못할 라이트입니다....제닉스로 인해 질라이트라는 브랜드가 확실히 저에게 다가왔네요
제일 막내모델이 이정도면 그 상위모델들은 어떨지....
저는 제닉스를 할인까지 해서 구매한것이 미안할정도로 대만족이였습니다. 사업번창하시고 계속 좋은 상품만들어주세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