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된후 며칠간 아예 여기 들어와서 살다시피 하다가 드디어 월요일에 구매했습니다...^^
우려했던 점은 헤드가 아무래도 조금 커지면 휴대성이 조금 안좋아지겠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기우였습니다.
바꿔 끼우고 주머니에 넣구 다니기 불현한 점은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디자인 상으로는 원래의 노멀헤드도 좋았지만 터보헤드를 장착하고 나니 조금더 발란스가 맞는다고 할까요? 암튼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더 멋집니다.*-*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저녁먹구 매일 산책하는 동네 공원(구리시에 장자못이라는 곳이 있습니다.)으로 달려 나왔습니다. 일단 가까운 거리에서는 큰 차이점을 느낄 정도는 아니더군요... 더 좋아진점이라면 벽에 비추어 보았을때 더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사실 제 취향에 노멀헤드는 약간 달무리지는듯이 층져 보이는게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었거든요... 가운데는 확실히 밝아지구 집중된걸 바로 느낄 수 있구요...^^
그러나 연못 건너편을 비추어 보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전에두 그리 크지 않은 연못인지라. 건너편까지 그럭저럭 비추어 주었었지만 이제는 그 정도가 아닙니다. 주변 사람들은 손 안에 쏙 들어가구 조금 남을 정도의 라이트에서 그런 정도의 어마어마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구 놀라는 눈치이군요...ㅋㅋㅋ
암튼 질라이트를 알구나서 제 주머니 속에 자리잡고 있던 슈어파이어는 진작에 밀려나 버렸습니다. 자켓 주머니에는 코헬렛 바지 주머니에는 jcr2-hi 이전모델 부터 구입해서 가지구 있었지만 기술이나 디자인의 발전이 누가 보더라두 느낄 수 있을만큼 개선되구 있네요... 꾸준히 번창하고 계시다는 증거이겠지요....
암튼 앞으로도 계속 뛰어난 제품 개발 하시어서 제 주머니를 거덜 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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