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품 소개 사진처럼 표준 크기 18650 라이트를 문 채로 야구모자 챙 앞에 걸면 무게중심이 안 맞습니다. 조금만 흔들어도 당신은 고개 숙인 남자. 똘끼맥시멈 님의 충고대로, 모자 옆, 귀 위에 다니까 활동 가능한 무게중심이 되고, 무엇보다 '짜세'가 나옵니다. 어린시절 공상과학 영화 같은 것에 나오는, 머리 옆에 라이트 다는게 로망이었거든요^.^ 전방향 다양한 각도로 고정이 된다는 점도 편리합니다. 모자 말고도 어깨나 허리 등등 창의력만큼 응용 범위가 넓어지는 물건.
내구성은 쓰기에 따라 언젠가 부숴먹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가격에 비해 합리적인 편이고, 철제 부품들이 노출되어 빗속에서 반복적으로 쓰기는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똘끼맥시멈님 리뷰에 동의)
*바로 옆에 있는 Aitec Bike Mount와 아래만 다르고 거의 같은 헤드를 쓰는 제품입니다. 저는 Jenyx를 거기서 남은 고무 패드를 덧대 고정했는데, 허리띠 조각이든 뭐든 쓰기 나름.
표준 굵기 18650은 그냥 쉽게 고정됩니다. 레버를 세워 돌려서 빡빡한 정도를 조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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